부산선관위,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개통식 4일 개최
부산선관위,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개통식 4일 개최
  • 성태호 기자
  • 승인 2021.03.04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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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해변열차 활용,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의 투표참여 협업 홍보 실시
부산선관위가 지난해 수영강에서 진행한 투표 참여 캠페인(자료사진)

[가야일보=성태호 기자] 부산선관위가 해변열차를 활용해 4.7 재보선 투표 참여를 홍보한다.

부산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전상훈)는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개통식을 4일(목) 오전 10시 30분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송정정거장(舊송정역)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선관위는 해운대블루라인파크와 협업해 이날부터 4월 7일 보궐선거일까지 해운대 해변열차 중 1대를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로 지정해 미포-청사포-송정 구간을 1일 18회 총 630회 운행하게 된다.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의 내·외부를 투표참여 홍보용으로 설비하고 해변열차 정거장 및 대합실, 그리고 열차터널 및 전망공간에도 홍보 시설물을 설치해 이용객들의 선거에 관한 관심을 유도하고 아름다운 선거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개통식에서는 부산선관위 사무처장 및 해운대블루라인파크 대표자 등이 참여하는 테이프 커팅식 및 투표참여 홍보 피케팅, 그리고 시민들과 함께 열차에 탑승하여 송정-청사포 구간을 운행하는 시승행사를 진행한다.

부산선관위는 이번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운행 캠페인을 시작으로 ▲지하철 개찰구 알림음 ▲부산지역 카페 음료용기 홀더 ▲광안대교 파사드 조명 ▲삼락생태공원 유채꽃밭을 활용한 다양한 지역 특화 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

부산선관위 관계자는 "투표행 4월7일호 해변열차 등 다양한 캠페인을 통해 이번 선거가 부산시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아름다운 축제가 되기를 기원하며, 선거과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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