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 및 교육청 소관 제1회 추경예산안 등 28건 처리
[가야일보 창원지사=이연동 기자] 경상남도의회(의장 김하용)는 20일 제38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옥은숙(거제3,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남의 공공기관 태양광 설치사업을 촉구하며" 등 도의원 6명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정과 지역현안에 대해 문제점과 대안을 제시하며 집행부의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은 성연석(진주2, 민주당) 의원이 "관상어 산업 활성화 지원 촉구", 김윤철(합천, 국민의힘) 의원이 "원폭 피해자의 고통이 치유되기를 바라며", 이정훈(하동, 국민의힘) 의언이 "지사님, 재난지원금 돌파 때처럼 백신에도 목소리를 내어야 합니다", 김진기(김해3, 민주당) 의원이 "동부권 불균형 해소를 촉구하며", 강철우(거창1, 국민의힘) 의원이 "인구 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제언"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진행된 안건심의에서는 2021년도 경상남도 및 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2건과 '경상남도 청년시설 운영 및 지원 조례안', 'COP28 남해안・남중권 개최지 지정 촉구 건의안' 등 조례안 21건, 동의안 2건, 건의안 1건 등 총 28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하용 의장은 “도청과 교육청 추경예산, 조례안 심사 등 의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의원님 여러분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리며, 집행부에서는 확정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하여 침체된 지역경제가 조기에 안정화되고, 민생현장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386회 정례회는 오는 6월 1일 개회하여 17일까지 17일간 도정질문과 2020 회계연도 결산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