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민주시민교육과 문화기술 춘계 공동학술대회 참여
경상대, 민주시민교육과 문화기술 춘계 공동학술대회 참여
  • 강덕제 기자
  • 승인 2021.06.29 17: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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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영호남의 화합 견인, 대학간 연계 학술대회 성황리 개최
학술대회 참가한 연구진들의 단체사진과 경상국립대학교의 김덕환 교수
2021년 문화기술연구 춘계 공동학술대회에 참가한 연구진들의 기념 사진(사진=강덕제 기자)

[가야일보 경남서부지사=강덕제 기자] 경상국립대학교(GNU) 대학원 문화융복합학과(학과장 김덕환 교수)는 이달 26일, 광주 조선대학교에서 개최된 '2021년 상반기 민주시민교육과 문화기술(CT) 춘계 공동학술대회'에 교수와 대학원생으로 구성된 8명이 참여했다. 

학술대회는 대동문화재단 산하 대동CT연구소(소장: 이건근 박사)와 조선대학교부설 민주평화연구원(원장: 이봉주 교수)이 공동 주최로 조선대학교 경상대학 김갑주관과 산학과에서 6월 26일(토요일) 오전부터 정해진 시간을 훨씬 넘긴 늦은 저녁까지 개최 되었다. 학술대회동안 총 14개 논문이 발표와 토론이 열띤 열기 속에 치루어졌다.

경상국립대학교 김덕환 교수
경상국립대학교 김덕환 교수

경상국립대학교에서는 대학원 박사과정의 강덕제씨가 "경의선 숲길 공원의 어포던스 특성과 유형" 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를 하였다. 최근 전국적으로 구도심 재생이 붐처럼 일어나고 있는데 강씨의 논문은 인간이 조성하는 생활공간속 여가공간이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관해서 미국의 심리학자 제임스 깁슨의 어포던스 이론을 바탕으로 하여 일상 공간에 조성되어지는 여가 공간 조성의 방향을 제시했다.

그 외에 연구자들은 다양한 주제를 발표 했는데 4차산업혁명 시대에 AI교육의 중요성과 전망에 관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의 박동 선임연구위원의 주제가 눈길을 끌었다. 

학술 대회를 주최하는 대동CT연구소는 문화로 행복한 세상을 싹튀우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분야의 연구 기관이 함께 참여 하고 있다. 경상국립대학교 문화융복합학과도 지나 2020년 MOU를 체결하고 꾸준히 학술대회에 참가하고 있다.

학술대회에 참가한 김덕환 교수는 영호남의 감정의 벽을 대학간의 공동연구와 지속적인 학술교류를 통해 영호남의 화합을 견인 할 수 있는 작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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