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계고 취업준비금 지원사업 운영 및 금융교육 지원 상호 협력키로
부산교육청과 부산은행이 직업계 고교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는 '내일 행복드림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4일 부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에 따르면 전날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직업계고 학생 취업 지원을 위해 ‘부산 직업계고 내일(My future/My job) 행복드림 바우처’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등 영향으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직업계고 취업준비금 지원을 위한 바우처 관리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관리, 카드 발급 및 가맹점 관리 등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
또한 직업계고 학생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금융교육 활성화 등에 대해서도 협력키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내일행복드림카드’를 출시하고, 운영 지원 및 관리를 위한‘바우처 관리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직업계고 학생들의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금융교육에 대한 세부 실천과제를 개발, 지원할 예정이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부산은행의 우수한 기술과 자원을 활용해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우수기업과 협력을 강화하여 직업교육을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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