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숙 시당위원장 “제대로 된 혁신과 겸허한 자세 총선 필승”
외부위원 5명, 지역위 추천 권리당원과 기초의원 등 41명 구성
유동철 혁신위원장 "분과별 회의 거쳐 9월말까지 최종안 발표
외부위원 5명, 지역위 추천 권리당원과 기초의원 등 41명 구성
유동철 혁신위원장 "분과별 회의 거쳐 9월말까지 최종안 발표
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서은숙)이 혁신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적인 혁신안 마련에 착수했다.
25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열린 회견에는 서은숙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혁신위원장으로 선임된 유동철 동의대학교 교수, 혁신위원 등이 참석했다.
유동철 혁신위원장은 회견에서 “부산 민주당이 앞서 치러진 네 번의 선거에서 잇따라 참패하며 민심의 혹독한 심판을 받았다”며 “더불어민주당이 부산 시민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음을 반성하고 제대로 된 혁신을 이뤄낼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다.
서은숙 시당위원장은 “뼈를 깎는 혁신과 더욱 겸허한 자세로 시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부산시당을 만들어 다가오는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부산시당 혁신위원회는 유동철 위원장을 비롯한 외부위원 5명과 일선 18개 지역위원회 별로 권리당원과 기초의원 각각 1명씩이 참여해 모두 41명으로 구성된다.
부산시당 혁신위원회는 시당위원장 경선 과정에서 각 후보들이 공약한 내용은 물론 분과별 회의 등을 통해 최종 혁신안을 마련해 오는 9월 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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