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 BNK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 수상작 무료 전시
BNK부산은행(은행장 안감찬)은 19일 오후 BNK아트시네마에서 ‘제6회 BNK청년작가 미술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산은행의 대표적인 메세나 사업인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은 지역 청년작가 발굴 및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하는 미술공모전으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총 6회 대회를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 5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한 공모전에는 회화, 설치, 영상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 250여점이 출품됐다. 평론가와 전문미술인 등 5명으로 구성된 심사단이 독창성, 작품성, 시장성 등을 종합 평가해 4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대상은 ‘Limbo: A space of the moon’을 출품한 박서연 작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최우수상은 조재은 작가의 ‘디지털 부랑자12’, 우수상은 최수연 작가의 ‘와해되는 공간’, 이혜성 작가의 ‘La Divina Commedia(신곡)’ 작품이 선정됐다.
총 시상금은 4600만원으로 수상자에게는 시상금과 함께 국내 대표 아트페어인 ‘ART BUSAN 2023’ 신진작가 특별전에 출품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부산은행은 작가들의 활발한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오는 23일까지 5일간 BNK아트시네마 2층 부산은행 갤러리에 전시하며, 지역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부산은행 박명철 경영전략그룹장은 “BNK청년작가 미술대전에 출품하는 작품의 수준이 회를 거듭할수록 일취월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작가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