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회 임시회 4차 본회의, 의원 19명 5분 자유발언 나서
84건 중 원안가결(채택) 71, 수정가결 9, 심사보류 3, 부결 1
84건 중 원안가결(채택) 71, 수정가결 9, 심사보류 3, 부결 1
부산시의회는 7일 공공기관장 후보 인사검증 특위를 구성하는 등 지난달 23일부터 15일간 개회한 제309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치고 폐회했다.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승인하고, 조례안 32건, 동의안 50건, 의견청취안 1건, 결의안 1건을 면밀히 심사한 결과, 원안가결(채택) 71건, 수정가결 9건, 심사보류 3건, 부결 1건으로 처리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이틀동안 16명의 의원들이 시정질문에 나서 명지소각장 대책, 안일한 방재행정 등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현안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했으며, 모든 의원들이 영상물을 포함한 다양한 자료를 준비해 질문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는 평을 받았다.
시의회는 이날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 심사를 거친 일반안건에 대한 심의·의결을 진행한 후, 19명의 의원들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부산시와 부산시 교육청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발언하고 정책대안을 제시했다.
특히 이날 본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 및 위원 선임의 건을 의결하여, 향후 부산광역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검증을 진행할 예정이다.
다음 제310회 정례회는 11월 1일부터 12월 13일까지 43일간의 일정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기간 동안 2022년 행정사무감사 및 2023년 부산광역시 및 부산광역시 교육청 본예산을 심의·의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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