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로 여는 부산의 새로운 변화’ 주제 지역협치 의지 표명
‘협치로 여는 부산의 새로운 변화’ 주제 지역협치 의지 표명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2.10.14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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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민협치협의회 3주년, 14일 시청서 '제2회 협치의 날' 행사 개최
보다 더 좋은 도시 위한 풀뿌리 지역협치와 시민참여 활성화  방안 모색

부산시는 14일 오후 2시 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출범 3주년을 맞이하여 「제2회 협치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협치로 여는 부산의 새로운 변화’를 주제로 정하고, 부산시민협치협의회(의장 박형준)와 연제구, 북구 민관협치협의회를 비롯해 준비위원회를 구성 중인 부산진구, 남구, 사하구, 금정구, 수영구, 사상구 등 16개 구·군의 시민 위원들이 참여해 지역주민 참여 활성화 전환점 마련과 생활밀착형 지역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부산시가 14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협치로 여는 부산의 새로운 변화'를 주재로 한 3회 협치의 날 기념 행사 참석자들이 주제발표를 경청하고 있다.(사진=양삼운 기자) 

특히, 심포지엄에서는 ‘주민참여에 기반한 지역 민관협치 체계 구축과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박상필 부산연구원 연구위원의 ‘보다 더 좋은 근린 생활세계 형성을 위한 지역협치 구축 방안’ ▲한정택 부경대 지방분권발전연구소 교수의 ‘주민자치·주민참여에 기반한 지역협치 활성화 방향과 과제’ ▲김명진 부산광역시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의 ‘치안리빙랩 사업사례를 통해서 본 지역주민참여 활성화 방안’으로 주제 발표가 이루어진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풀뿌리 지역 민관협치 활성화를 위한 제언’에 대해 ▲서재호 부경대 행정복지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김해몽 부산 북구민관협치협의회 공동의장 ▲김무열 부산광역시의회 입법정책담당관 연구위원 ▲설영성 부산진문화재단 사무처장 ▲김정환 부산YWCA 사무총장 ▲이동훈 부산시민협치협의회 지역협치분과위원장이 참석해 논의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급속하게 변화하는 도시환경과 행정환경 속에서 시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지역사회 민관협치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과 지원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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