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성하 여성위원장 출범식 "여성의 힘과 지혜, 정치ㆍ민생 혁신" 다짐
사전행사 ‘생활정치의 달인대회’ 진행... 당원존, 민주카페 상시 운영
민주당 부산시당이 범내골로 당사를 이전하고, 여성위원회 출범식을 여는 등 본굑적인 총선 준비에 들어갔다.
19일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위원장 서은숙)에 따르면 기존 연산동 당사를 떠나 새 당사를 부산진구 범천동으로 정하고, 개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총선 준비에 나섰다.
새 당사는 시민들의 접근성이 용이한 지하철 범내골역 1번 출구 바로 앞 에이플러스에셋 부산빌딩 4층(부산진구 범일로 177)으로 기존 당사에 비해 규모를 대폭 넓혔다.
특히 당원들이 편하게 찾을 수 있는 당원존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민주카페를 상시 운영하며, 대회의실과 소회의실 등 다양한 공간과 함께 오륙도연구소도 별도 사무 공간을 마련해 싱크탱크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당은 18일 오후 2시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중앙당 지도부와 부산지역 국회의원, 지역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새 당사 현판식과 개소식을 열었다.
시당은 이날 개소식에 앞서 여성위원회(위원장 권성하)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사전행사로 진행한 ‘생활정치의 달인대회’에서는 교육과 환경, 일자리를 주제로 전문가 강의와 토론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들을 제안하고 논의했다.
“여성의 힘과 지혜로 정치와 민생을 혁신하여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슬로건으로 개최한 시당 여성위 출범식에는 중앙당 최고위원인 서은숙(부산진갑 지역위원장) 시당위원장과 중앙당 이재정 여성위원장을 비롯해 김경지 금정구 지역위원장을 비롯한 지역위 여성위원장, 서지연 부산시의원과 기초의회 의원, 여성당원 등 300여명이 참여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당사 이전과 함께 총선 준비에도 본격적으로 나선다는 계획이다. 현재 박재호(남구을) 전재수(북구강서구갑) 최인호(사하구갑) 의원 등 3석인 국회 의석을 3배 이상으로 늘려 부산 18석 가운데 과반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