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철·이승우 부산시의원, 박우식 군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군의원 전원 참석
정종북 기장군수가 정동만 국회의원을 초청헤 올해 첫 당정협의회를 열어 주요 현안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14일 기장군에 따르면 정종복 군수는 전날 오전 10시 군청 브리핑룸에서 2023년도 제1차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 군수와 기장군 간부공무원 20명, 정동만 국회의원, 박종철·이승우 부산시의원, 박우식 군의회 의장 등 국민의힘 군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속가능한 기장 발전을 위한 당정 협의 사항을 논의했다.
정종복 군수는 국·시비 지원 사업과 주요 당면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예산 확보와 당면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우선 국비지원 분야로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장안사 종합정비 ▲중동항 방파제 보수공사 ▲좌천역 폐선부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 ▲국도 14호선 노선변경 등에 대해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시비지원 분야에는 ▲일광 교육행복타운 조성 ▲일광 도시재생뉴딜 인정사업 ▲대변~죽성교차로간 도로개설 ▲좌천삼거리~동부산농협간 도로확장 ▲정관 일반산업단지 우회도로 개설 등 일광신도시의 문화시설 확충 및 관내 주요 교통망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기타 현안사업 분야로 ▲방사선 의과학 대학 설립 ▲기장시장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구)한국유리부지 공공기여시설(문화시설용지) (가칭)기장아트센터 도입 ▲정관 아쿠아드림파크 누수사고 관련 대책 등 군민의 삶과 밀접한 현안사항을 논의했다.
특히 지역주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기장선 유치사업’에 대해 그간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당정간 유기적인 협력으로 도시철도 조기 유치를 위해 힘을 모으자"고 뜻을 모았다.
정종복 군수는 “오늘 당정협의회에서 논의된 국비 건의사업과 지역현안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정동만 국회의원은 “군의 역점시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지역 시·군 의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며 “또한 기장군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당과 기장군이 소통하는 명실상부한 ‘원팀’이 되어야 한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