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성탄 80주년' 생애업적전시 개관식 개최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 '성탄 80주년' 생애업적전시 개관식 개최
  • 박미영 기자
  • 승인 2023.05.02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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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수연 기념 첫 행사... PEACE SUMMIT 2023, 국제합동축복결혼식 등
문선명·한 총재 성혼 63주년,,, 30여개 주요행사 등 194개국 축하행사

가정연합이 한학자 총재 '성탄 80주년'을 맞아 첫 행사로 생애업적전시 개관식을 여는 등 대대적인 축복주간 행사에 들어갔다.

2일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에 따르면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 이상을 실현코자 문선명·한학자 총재는 인류 구원과 세계평화의 모토를 걸고 한평생 전 세계적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해왔다고 밝혔다. 올해 한 총재 성탄 80주년과 문ㆍ한 총재 성혼 63주년을 기념하며 8일까지 8일 동안 30여개 주요 행사를 포함해 전 세계 194개국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가정연합 한학자 총재가 '성탄 80주년'을 맞아 개최한 생애업적전시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사진제공=대외협력본부)

주요행사는 △PEACE SUMMIT 2023 △천원궁 봉헌식 △한학자 총재 산수연 및 2023 효정 천주축복축제 △제6회 THINK TANK 2022 포럼 △국제학술심포지엄 △선학평화상 콘퍼런스 △세계원로회 콘퍼런스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 콘퍼런스 △피스로드 2023 등이 개최된다. 주요행사는 194개국에서 쌍방향 온라인 생중계로 연결돼 해외 참석자들을 위해 13개 언어로 통역해 진행된다. 또한 8일 이후에도 194개 선교국가에서 기념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80년을 함축해서 8일간 진행되는 기념행사의 문을 여는 ‘한학자 천지인참부모 성탄 80주년 기념 생애업적전시 개관식’이 5월 1일(월) 오전 10시부터 경기도 천정궁박물관에서 ‘80년, 희생의 어머니를 되돌아보다’라는 주제로 개최됐다. 1943년 음력 1월 6일 평안남도 안주군에서 탄생한 한 총재는 올해로 만 80세를 맞이하게 됐다. 1960년 문선명 총재와 성혼하여 슬하에 14명의 자녀를 두었으며, 문선명 총재와 더불어 평화세계 실현을 위하여 일평생을 헌신해온 삶을 살았다. 이번 전시는 문ㆍ한 총재의 하늘부모님과 인류를 향한 평화와 희생과 축복의 삶 전반을 개괄, 전시하는 성격을 가지고 있다.

생애업적전시는 네 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첫 번째 주제는 1943년 성탄과 1960년 성혼 이후 2022년까지 한학자 총재 80 평생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평화의 어머니: 공생, 공영, 공의의 삶”이라는 주제전시이다. 두 번째 주제는 성탄 80년을 기념하는 의미에서 한 총재를 중심한 기록사진 중 주요장면 80선을 선정, 전시하는 “사랑의 순간, 영원한 기억”이며, 세 번째 주제는 생애를 샌드아트(Sand Art) 형식으로 구성한 미디어 전시이다. 그리고 네 번째는 한 총재가 직접 사용했거나 국내외 주요 인사들과의 교류를 통해 받은 예물 등으로 구성된 생애자료전시이다.

이번 생애업적전시에는 1992년 문선명 총재와 함께 방북하였을 당시 김일성 주석으로부터 받은 선물을 비롯하여, 조지 H.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 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훈센 캄보디아 총리, 미하일 고르바초프 전 소련 대통령 등으로부터 받은 선물들이 전시되고 있다. 또한 훈센 캄보디아 수상으로부터 받은 캄보디아 명예훈장, 마키 살 세네갈 대통령으로부터 받은 대훈장 등도 전시됐다. 개관식은 개회기도, 개회공연, 제막식, 예물봉정, 축하공연, 전시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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