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시장, 류광지 ㈜금양 회장, 국회의원·경제계 등 300여 명 참석 착공 세레머니 등 진행
연면적 약 4만평, 지상 2층, 3억 셀(Cell) 규모 원통형 배터리 공장 건립 2025년부터 본격 양산
박 시장 “부산이 미래핵심 2차전지 산업 메카 거듭나는 첫발, 앞으로도 금양 큰 역할 당부”
연면적 약 4만평, 지상 2층, 3억 셀(Cell) 규모 원통형 배터리 공장 건립 2025년부터 본격 양산
박 시장 “부산이 미래핵심 2차전지 산업 메카 거듭나는 첫발, 앞으로도 금양 큰 역할 당부”
부산시는 11일 기장군 장안읍 오리 소재 동부산 이-파크(E-PARK) 일반산업단지에서 '2차전지 생산공장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부산 대표 향토기업이자 해당 공장을 건립하는 ㈜금양(대표 류광지)이 주최했다.
이날 기공식은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류광지 ㈜금양 회장, 지역 국회의원, 경제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 ▲환영사 ▲축사 ▲착공 세레머니 순으로 진행했다.
기공식을 시작으로 ㈜금양은 동부산 이-파크(E-PARK)일반산업단지에 연면적 약 4만 평, 지상 2층, 3억 셀(Cell) 규모로 원통형 배터리 공장을 건립해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양산할 계획이다.
이는 지난 1월 시와 ㈜금양이 2차전지 생산시설 건립 등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하고, 2차전지 생산공장 신설과 투자를 통해 일자리 창출 등에 이바지할 것을 약속함에 따른 것이다.
㈜금양은 2026년까지 총 8천억 원을 투자해, 3억 셀 규모의 2차전지 생산공장을 건립·가동할 예정이다. 이 공장이 가동되면 1천여 명의 신규 고용 창출 효과가 있으며, 지역 경제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기공식으로 부산이 미래 핵심 산업인 2차전지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는 첫발을 뗐다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금양이 큰 역할을 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우리시도 부산과 ㈜금양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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