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부산월드엑스포 유치에 대한 시민 관심을 올리고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세계도시 2030부산월드엑스포 톡!톡!톡(Talk)’ 행사가 10일 오후 부산역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부산여성NGO연합회 주최로 열린 ‘세계도시 2030 부산월드엑스포 톡!톡!톡!(Talk)’ 행사에는 김영숙 부산여성 NGO연합회 상임대표와 전봉민 국민의힘 의원(부산 수영구), 송숙희 부산시 여성특별보좌관, 연합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봉민 의원은 축사에서 “400만명 이상이 살던 제2 도시 부산은 최근 인구 320만명선이 무너진 지금, 다시 도시 위상을 되찾고 경제를 활성화할 기회가 찾아왔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 써왔기 때문에 엑스포 유치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자신한다”고 강조했다.
김영숙 상임대표도 “미국·캐나다 등 국제 여성 네트워크를 통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개최 역량을 전 세계에 알렸다”며 “국제 행사를 성공적으로 이끌 준비된 부산의 저력을 꼭 보여주길 응원한다”고 기원했다.
부산여성NGO연합회는 2004년 부산의 여성 NGO단체가 모여 결성했으며, 현재 3000여 명이 연합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연합회는 부산세계박람회유치 범여성추진협의회와 함께 그동안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엑스포 시민 골든벨 ▲엑스포 아카데미 ▲영어 말하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연합회는 2030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되는 오는 28일까지 부산유치 기원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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