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균 전 국회의원이 부산 중구영도구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국토해양부 차관과 19대 국회의원 등을 역임한 이재균 전 의원은 부산 중·영도구에서 국민의힘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재균 전 의원은 12일 부산 중·영도구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출마 포부를 밝혔다.
이 전 의원은 “해양강국 대한민국의 초석을 다지고, 고향 영도와 중구를 되살리는 밑거름이 되겠다”며 “해양 영도! 글로벌 중구!를 향해 영도, 중구의 꿈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 전 의원은 영도대교 바로 앞 건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하고, 조만간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열 예정이다.
이재균 예비후보는 대표 공약으로 "영도 교통문제 해결, 해상 스마트시티 영도 유치, 중구 글로벌 빌리지 조성" 등을 제시하고 "서민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해결하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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