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훈 상임단장, 최종열 전 원장, 주유신 교수, 권지웅 간사 등 공동단장 임명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이 22대 총선기획단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선거체제에 돌입했다.
21일 오후 2시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연 총선기획단 출범 기자회견에는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철훈 오륙도연구소장과 최형욱 수석대변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선 내용을 발표했다.
총선기획단 상임 단장에는 영도구청장을 역임한 김철훈 오륙도연구소장이 선임됐으며,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을 지낸 최종열 전 부산대 경영대학장과 영화진흥위원회 위원을 역임한 주유신 영산대 교수,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을 지낸 권지웅 민주당 전세사기 근절 특위 간사가 공동단장을 맡았다.
위원으로는 정승안 동명대 교수와 차재근 한국문화예술네트워크 사무총장, 신동명 전 한겨레신문 기자, 심인섭 동물보호단체 라이프 대표, 김정아 오륙도연구소 교육센터장이 선임됐다.
김두영 전국해운노동조합협의회 의장을 비롯해 권성하 시당 여성위원장과 전경문 청년위원장, 이지오 대학생위원장, 이재용 부산더민주혁신회의 상임대표, 부산시의회 반선호ㆍ서지연 의원, 박민성 복지포럼공감 사무국장이 당내 인사로 총선기획단에 참여한다.
서은숙 시당 위원장은 “부산은 산업구조의 전반적인 위기에 직면해 청년인구의 지속적인 유출과 가족의 해체, 1인 가구 급증, 중.장년 및 노년층 생활 어려움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총선기획단에 일자리 전문가와 고부가가치산업 및 영화.영상 전문가, 주거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가와 전문가 등을 공동단장과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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