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부산지역 총선 후보자들이 8일 부산항 하늘광장에서 ‘대시민 마지막 지지 호소 기자회견’을 열어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형욱 서·동구, 박영미 중·영도구, 전재수 북구갑, 박재호 남구, 서은숙 부산진구갑, 최인호 사하구갑, 최택용 기장군, 이재성 사하구을, 이현 부산진구을, 유동철 수영구 후보 등이 참석했다.
더불어민주당 부산 총선 후보들은 “대한민국의 운명을 결정짓는 국회의원 선거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며 “부산시민들께서는 늘 정부와 정당이 잘못하면 혼내고, 일할 사람들에게는 기회를 주셨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최고위원인 서은숙 부산시당 위원장은 “119대 29, 엑스포 참패를 잊지 말아 달라. 부울경 메가시티를 걷어찬 윤석열 정부 잊지 말라”고 역설하며 “민주당 후보들을 각 지역에서 정권 심판의 도구로 써주시고,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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