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ㆍ부산진을 지역위원장... 부산 현안 소통 창구 기대
최택용 부산 기장군 지역위원장이 민주당 중앙당 대변인에 선임됐다. 이와 함께 이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은 당 대표 특보에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최고위원회 회의를 열어 신임 대변인과 당 대표 특보단 인선을 의결했다고 부산시당이 밝혔다.
최택용 대변인을 비롯해 직능 분야를 담당할 김도균 안보 대변인, 이영수 민생대변인도 함께 선임됐다.
최택용 기장군 지역위원장은 전 서울시 정무수석비서관과 중앙당 SNS 대변인, 22대 총선기획단 위원 등을 역임했다.
민주당은 이와 함께 이현 부산진을 지역위원장을 신임 당 대표 특보에 임명했다. 이현 특보는 8대 부산시의회 하반기 해양교통위원장을 역임했다.
신임 당 대표 특보단으로는 이현 위원장을 비롯해 갈상돈 정책위원회 부의장, 나소열 전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가 선임됐다.
총선에서 부산에서는 전재수 의원만 당선되고, 17개 지역구에서 국민의힘 후보에 석패한 가운데, 최택용 대변인과 이현 대표특보가 부산 현안에 대한 당 지도부와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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