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출신, 국회의원 보좌관ㆍ청와대 행정관 등 다양한 경력... 정무라인 배치
"민선 8기 부산시 비전, 정책 이해도 높고, 뛰어난 홍보역량ㆍ소통능력 보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 민선 8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큰 역할”
"민선 8기 부산시 비전, 정책 이해도 높고, 뛰어난 홍보역량ㆍ소통능력 보유"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 민선 8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조성 큰 역할”
부산시 신임 대변인에 박광명 서울본부장을 임용한다고 12일 밝혔다. 개방형 직위로 변경해 보직을 이동하는 만큼, 2년 후 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할 '박형준 시정'의 홍보기능을 한층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용장은 이날 오후 3시 10분 시청 의전실에서 수여하며, 임기는 임용일인 오는 15일부터 2년이다.
박광명(57) 신임 대변인은 부산 출신으로 국회의원 보좌관, 대통령실 교육과학문화수석실 행정관, 강원랜드 상무 등 다양한 공직에서 두루 활동하며 뛰어난 업무 역량과 소통 능력을 발휘했다.
특히, 2010년 아시아 국가로는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된 G20정상회의의 시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G20정상회의 준비위원회 홍보기획국장을 맡아 국민참여형 홍보전략을 마련하는 등 국민적 관심을 끌어냈다.
또한, 서울본부장 재직 시에는 시와 여야 국회의원, 중앙 언론사 등을 연결하는 가교역할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등 민선 8기 부산시 비전과 정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박 시장은 “부산시 정책 홍보 사령탑(컨트롤 타워)의 역할을 훌륭하게 수행할 최적임자”라며 “그동안 내부 공무원이 맡아왔던 대변인을 처음으로 외부 전문가에 맡긴 만큼, 변화하는 미디어 환경 대응과 민선 8기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이끄는 데 큰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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