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부산시당 박수영 위원장이 3번째 당직 인선을 확정하면서 본격적인 지방선거 준비체제에 들어갔다.
박수영(남구 국회의원) 국민의힘 부산광역시당위원장은 1차로 지난 6월 14일 정동만(기장군 국회의원) 수석부위원장, 정연욱(수영구 국회의원) 수석대변인, 조승환(중구영도구 국회의원) 부산행복연구원장을 인선한 바 있다.
이어 지난 2일 대변인단 인선에 이어 20일 3차 시당 부위원장(박상철 부위원장협의회 회장) 및 각급 분과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이번 인선은 앞으로의 지역 현안을 안정적으로 추진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을 만드는데 초점을 두고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시당 상설분과위원장으로 중앙위원장에는 홍차식 (사)한서미술협회 이사장, 여성위원장 류도희 (사)가족상담센터· 희망의전화 대표, 장애인위원장 김성득 부산장애인총연합회 부회장, 홍보위원장 안지훈 ㈜여기우리 대표, 노동위원장 이영찬 한국노총 부산지역본부 상임부의장을 임명했다.
특별분과위원장으로는 기독교특별위원장 박경만 전 해운대기독교연합회장, 실버세대위원장 김금화 ㈜휴닉스 대표이사, 여성자문위원장 이정화 미리내컴 대표, 문화예술특별위원장 노인숙 해오름갤러리 관장, 시민소통위원장 손연자 전 북구 의원, 미래환경특별위원장 임희정 영어학원장, 교육특별위원장 이은정 전 부산시교육청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장, 콘텐츠산업특별위원장 박대진 PDJ미디어 대표, 관광마이스산업특별위원장 김남진 부산관광협회 부회장/㈜투어스텝 대표, 부산지방의원여성협의회 배영숙 부산시의원, 여성행복위원장 권영숙 전 북구 의원, 사회통합위원장 박헌주 신라대 창조공연예술학부 초빙교수를 임명했다.
다만 청년위원장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임명할 계획이다. 공개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추후 홈페이지 및 보도자료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부산시당은 "상설위원회 및 특별위원회 위원들을 보강할 계획이며, 추가 인선 또한 앞으로 다가올 지방선거를 위해 활약할 수 있는 분들을 모시고 부산 발전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