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내년 예산안 분석 보고서 발간
부산시의회, 내년 예산안 분석 보고서 발간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11.2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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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24.7조원 시급성ㆍ중요성ㆍ타당성 중점 점검
입법재정담당관실, 총괄ㆍ주요사업 분석 정밀심사 지원

부산시의회가 내년도 예산안 분석보고서를 발간해 에산안 정밀심사를 지원하고 있다. 시의회는 정례회 기간 중 조레안 심의를 마무리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심사에 들어간다.

부산광역시의회는 22일 부산시와 교육청의 2025년도 예산안을 분석한 "2025년도 예산안 분석" 보고서를 발간했다.

부산시의회가 발간한 2025년 예산안 분석 보고서 표지(사진제공=부산시의회)

류춘호 입법재정담당관이 책임 발간한 '2025년 예산안 분석 보고서'는 부산시 예산안(18조 254억원)과 교육청 예산안(6조 6,903억원)에 대한 총괄분석 및 사업분석을 담았다. 특히 부산시 재정의 현주소를 파악해 정책사업의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과 기금이 효율적으로 편성되었는지를 검토했다.

제1장 총괄분석에서는 2025년도 부산시 예산을 총괄분석했다. 구체적으로 재정 규모 분석, 일반ㆍ특별회계 세입ㆍ세출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주요 법정사항 등을 분석했다. 특히 의무지출 및 재량지출, 민간투자사업 및 재정부담액 현황, 지방채 등을 분석하여 現 부산시의 재정 상황 등을 분석했다.

제2부 사업분석에서는 행사ㆍ축제성 사업, 사회복지사업 민간위탁, 수익창출형 민간위탁, 지방보조금 사업 성과평가 등 시민들의 입장에서 예산이 합리적이고 균형 있게 배분되었는지 분석하고 정책적 제안도 담았다.

제3부 교육청 총괄분석에서는 교육청 예산을 전반적으로 분석하고, 제4부에서는 교육청의 신규사업, 주요증감사업 및 이슈 사업들을 심층 분석했다.

안성민 의장은 “최근 세수감소 등으로 지방재정과 교육재정 운용의 효율성과 합리성의 가치가 더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분석 보고서가 예산안 심사 시 시민들을 위한 최선의 선택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줄 것이며, 앞으로도 의회는 시민들의 대의기관으로서 지방재정에 대한 의결권을 소신껏 행사하여 시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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