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 모색
부산시,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 모색
  • 양삼운 기자
  • 승인 2024.12.19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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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 세미나... 원전기업, 산·학·연 원전 전문가 등 50여 명 참석
▲유공자 시상 ▲전문가 주제발표 ▲원자력산업 지원사업 안내 ▲토론 등 진행
원자력(원전해체)산업 발전 적극 대응 및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 기대

부산시가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과 부산형 원전기업 육성방안을 모색했다.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는 18일 오전 11시 시청옆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원전기업 지원방안과 원전부품 통합인증센터 역할 발표 등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

부산시가 원자력 산업 생태계 복원과 부산형 원전 기업 육성 맟 발전방안 모색을 위해 18일 부산시티호텔에서 개최한 세미나에 참석한 차을준 시민안전실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부산시)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주제로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세미나에는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원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와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지역대학 교수,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 주제발표 ▲시 원자력산업 지원사업 안내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원전기업육성·발전방안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조대원 책임연구원이 ‘원전부품통합인증센터 역할 및 운영 현황’을 ▲부산테크노파크 한진욱 선임연구원이 ‘부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 현황’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최미연 과장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지원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올해 부산지역 원자력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유공자들에 대한 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

차을준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 방안을 관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우리시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과 원자력 산업발전에 적극 대응하고, 부산의 원전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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