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일 상담, 노후계획도시정비 방향 정책강연회
하성태 주택건축국장 "정비사업 주민과의 소통 강화 위해 주기적 운영 추진"
부산시가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현장에서 주민들과 만난다.
19일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와 함께 이날까지 이틀간 해운대와 북구 화명·금곡 지구에 대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운영한다.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는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으며, 18일 좌4동 문화센터에 이어 19일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한다. ▲주민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간의 일대일(1:1) 대면상담 ▲부산 노후도시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방향에 대한 전문가 강연회가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미래도시지원센터는 그동안 1기 신도시에서 유형별 사업방식과 사업 착수 가능성 등에 대한 기본 상담(컨설팅)을 진행해 주민들의 정비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데 기여해 왔다.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대면상담을 받고 싶은 주민들은 해당 구청에 문의*해 상담 예약 신청을 할 수 있다.(해운대구 건축과(☎051-749-4616) , 북구 건축과(☎051-309-4612)"
아울러, 시는 정비사업에 대한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협의해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를 주기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노후계획도시정비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통합개발’이라는 새로운 사업방식에 대한 궁금증과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 상담(컨설팅) 등을 진행해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하성태 시 주택건축국장은 “이번 '찾아가는 미래도시지원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가 미래 도시 비전에 적극 참여하며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