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1일까지 총 12회 진행
[양산일보=신정윤 기자]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가 '자유학년제 시행의 일환'으로 창의적 창업 모의 체험활동프로그램 부제: '상상티움' 을 올해 말까지 진행한다.
센터는 앞서 지난달 17일 삼천포중학교, 18일 사천여자중학교, 19일 거제옥포성지중학교 등 3회에 걸쳐 학생 119명과 인솔교사 5명이 참가한 참가상상티움 창업체험을 진행했다.
설문조사결과, 학생 85%가 '매우만족'을 답해 다시 참여하고 싶다는 의견과 미래 진로 선택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상상티움' 프로그램은 1단계 창업START, 2단계 해커 톤 프로젝트, 3단계 비즈&메이커 4단계 투자유치 IR 총 4단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학생들의 열띤 토론과 참신한 아이디어가 가미 된 기업깃발 제작, 기업조직도, 레고를 통한 시제품제작 등 학생들의 흥미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해 창업의 전반적 과정 체험 및 문제해결향상과 체험을 통한 창의적 진로개발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센터는 앞으로도 경남지역 8개 중학교 학생 2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팀별로 아이디어에 대한 레고모형을 제작하고 발표를 통한 표현능력향상과 시청각 자료 등을 통해 생활에서의 불편한 점을 해소하는 문제해결능력향상을 통해 중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창의적이고 기발한 아이디어를 도출하고 도전정신을 함양한 창의인재 양성 및 청소년들의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강화 목표로 12월 31일까지 총 12회 진행할 계획이다.
최상기 센터장은 "학생들이 다가올 4차 산업혁명과 연계 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각과 진로탐색에 도움이 될 모의 창업 체험활동을 통해 창업관련 사고를 확장하고 진로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체험활동을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