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9일 송상현광장 선큰광장서
한글날 기념 특강 등 다양한 행사 예정
한글날 기념 특강 등 다양한 행사 예정
[가야·양산일보=이정윤 기자] 동아대학교 국어문화원(원장 김영선)은 제572돌 한글날을 맞이해 '제4회 우리말글 사랑 큰 잔치'를 부산 송상현광장 내 선큰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아름다운 우리말글의 소중함을 되새겨보기 위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부산 시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한글 관련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무대 행사로는 '한글날 기념 특강'과 청소년 50명이 참가하는 도전 골든벨 형식의 '우리말 겨루기 대회', 축하 공연, 사투리 노래자랑 대회 본선 등이 열린다.
또 '만나다' '듣다' '만지다' '숨 쉬다' '맛있다' 등 다섯 가지 주제로 △한글 시화전 △세종대왕 되어보기 체험 △우리말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우리말 이름의 향수 만들기 △순우리말 이름 바람개비 불기 △각 지역 음식 관련 토박이말 맞히기 등으로 구성된 '한글 오감 체험터'도 참가자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우리말글 사랑 큰 잔치 관련 자세한 문의는 동아대 국어문화원 홈페이지(http://kor.donga.ac.kr)나 전화(051-200-718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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