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양희진 기자] 민주당 부산지역 후보들이 합동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득표활동에 들어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25일 시당에서 18개 지역구 별로 대표 공약을 발표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중구영도구 김비오 후보는 '영도 경제기반형 도시재생 사업 성공적 추진 지원', 서구동구 이재강 후보는 '수산물 클러스터(집적단지) 건설', 부산진구갑 김영춘 후보는 '지하철 초읍선 추진', 부산진구을 류영진 후보는 "범천동 철도정비차량기지 이전 및 'K-컬처 복합문화공원' 조성"을 공약했다.
동래구 박성현 후보는 '명품 교육도시 동래의 미래비전 「안락명장 장영실혁신지구」', 남구갑 강준석 후보는 '해양경제 클러스터 집적체계 구축', 남구을 박재호 후보는 '(용호동·대연동, 남녀노소·교통약자) 모두를 위한 트램 건설'을 공약했다.
북강서갑 전재수 후보는 '미래교육컴플렉스(Complex) 건립', 북강서을 최지은 후보는 "부울경 경제중심도시로, 북구・강서구가 바뀝니다!", 해운대갑 유영민 후보는 '인공지능(AI) 미래산업도시 해운대', 해운대을 윤준호 후보는 '센텀2지구, 완공을 통한 해운대형 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사하갑 최인호 후보는 '제2대티터널, 하단~녹산선 건설!', 사하을 이상호 후보는 '다대포관광벨트 조성'을 제시했다.
금정구는 김경지 후보를 박석무 후보로 이날 교체했으며, 지역 공약으로 '금정구민의 안전의료 확보! 사활을 걸겠습니다', 연제구 김해영 후보는 '연제구 교육공간혁신사업 확대 및 AI(인공지능) 융합 선도학교 유치', 수영구 강윤경 후보는 '부산해양관광기지 조성'을 공약했다.
사상구 배재정 공동선대위원장은 'RNB산업으로 키우는 사상! 부울경 메가시티의 핵심기지로', 기장군 최택용 후보는 '정관선·기장선과 함께 달리겠습니다!'를 공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