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일보=신동열 기자] 부산시장 보선의 민주당 후보 경선에 나설 예정인 김영춘 전 장관이 4일 부산시청을 찾아 변성완 시장 권한대행을 만나 "부산발전을 위한 한마음"을 확인할 예정이다.

김영춘 전 해양수산부 장관은 코로나19 방역과 부산 시정 운영에 전력하고 있는 변 권한대행을 격려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이날 오전 시청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에 앞서 김 전 장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 송철호 울산광역시장과 부울경 발전방안에 대한 연쇄 면담을 가진 바 있다. 김 전 장관은 변 권한대행을 만난 자리에서 가덕도 신공항 추진과 부산발전, 부울경 공동발전방안 등 다양한 부산 현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영춘 전 장관은 지난 1일 아침, 부산 중구 충혼탑과 민주공원을 참배하며 시장 보궐선거 출마를 행한 자세를 바로잡으며 필승 각오를 다졌다.

김영춘 전 장관은 “나라를 지키고 바로세운 부산의 자랑스러운 역사, 잊지 않겠습니다”는 다짐으로 2021년 새해를 시작했다. 또한 부산시민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통해 새해 인사를 전했다. 김영춘 전 장관은 영상을 통해 “지난 한 해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텨 주신 모든 분들께 미안함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고 2021년 새해에는 “모든 부산 시민이 환하게 웃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는 인사를 올렸다. 부산 시민들과 늘 함께 하겠다는 약속도 전했다.

□ 1월 4일(월) 일정

○11:00 ~ 11:30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 면담(부산시청)

○16:00 ~ 16:40 연합뉴스TV <뉴스1번지> 출연(연합뉴스TV)

○18:00 ~ 18:40 MBN 뉴스와이드 출연(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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