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위원장 “김충규 군수ㆍ정권용 도의원 후보와 '작지만 강한 의령' 조성 힘 보탤 것”
[가야일보 창원지사=김봉우 기자] 이낙연 민주당 4. 7 재보궐선거 중앙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 16일 의령군을 찾아 김충규 의령군수 예비후보와 정권용 도의원 예비후보의 재보궐선거 지원에 나섰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으로부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의령군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물었다.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은 "국도20호선 4차선 확장과 국립국어박물관 건립사업 등에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오늘 의령군에서 건의한 사업들에 대해서 잘 챙겨보겠다”고 말하고, 특히 “본인으로서는 국립국어사전 박물관은 애착이 가는 사업이다. 의령군 출신인 안민석 국회의원과 협의해서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덧붙여,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백삼종 의령군수 권한대행에게 의령군의 인구소멸위기 대응사업에 대해서 묻고, 일자리를 새로 만들어 내기 위한 산업기반시설 조성사업과 휴양지 조성같은 새로운 인구 유입대책에 대해서 지원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의령군청의 현안보고에 이어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김충규 의령군수 예비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아 선거사무소 관계자를 격려하고, 김충규 군수 후보와 정권용 도의원 후보 등 민주당 후보들에 대한 선거지원 방안과 지역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뒤이어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를 방문해 민원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의령군지회 장혁두 지회장은 이낙연 선대위원장에게 의령군 동부노인복지회관 건립 건의서를 전달하고 지원을 요청했다.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건의서를 전달받고 “인생은 뒤로 갈수록 안심이 되어야 한다. 미래가 보장되어야 국가를 믿고 청년들이 일을 할 수 있다”, “김충규 후보도 장애인 복지회관과 보훈회관, 노인복지회관 건립을 공약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건의사항을 잘 챙겨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낙연 선대위원장은 마지막 일정으로 의령읍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것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