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지지' 당원중심 모임 “공정경남” 통영고성지부 출범
'이재명 지지' 당원중심 모임 “공정경남” 통영고성지부 출범
  • 송현영 기자
  • 승인 2021.06.07 16: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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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진 지부장 "민주당 상당히 힘든 지역, 앞장서서 공정한 세상 만들겠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더불어민주당 당원 중심 정치플랫폼 '공정경남' 통영고성지부 출범식 참석자들이 6일 오후 통영 원문공원에서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사진제공=공정경남 사무국)

[가야일보 통영=송현영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지지하는 경남의 민주당원 중심 모임인 “공정경남 통영고성지부”가 6일 오후 5시 통영시 원문공원에서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출범식에는 공윤권 공정경남 상임대표와 정해철 공동대표, 신광진 공정경남 통영고성지부장, 이규섭 공정경남 진주지부장, 선기화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윤상윤 노무현재단 통영지회장을 비롯해 50여명의 당원들과 회원들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이동호 조직국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현충일을 맞아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상임대표 인사말, 통영고성지부장 인사말, 김대경 청년위원장의 출범취지문 낭독 그리고 '상록수' 다함께 부르기를 끝으로 행사를 마무리했다.

행사장소인 원문공원은 충혼탑과 3.1운동 전적비, 통영지구 전적비가 위치해 있으며, 6.25 전쟁 당시 해병대가 상륙작전을 벌여 성공한 곳으로 통영에서는 시민들에게 가장 친숙한 공원으로 알려져 있다.

공윤권 공정경남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공정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가 먼저 공정해져야 하고, 그 다음 공정한 지도자를 제대로 세워야 한다"며 "공정경남은 지금까지 경남 전역에서 당원들 중심으로 많은 회원들이 가입하고 있다. 공정경남을 중심으로 경남에서부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자”고 당부했다.

신광진 통영고성지부장은 “원문공원은 역사적인 장소이다. 이 곳에서 공정경남 통영고성지부 출범식을 하게 돼서 상당히 감격스럽다"며 "통영고성이 민주당에게는 상당히 힘든 지역이지만 공정경남 통영고성지부가 앞장서서 공정한 세상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공정경남은 이재명 지사를 지지하는 당원 중심의 모임으로, 경남의 당원 1천여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창원, 김해, 양산, 진주에 이어 다섯번 째 시군단위 출범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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