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 환경 생각하며 걷자는 취지의 '줍깅' 캠페인도 병행
북구 등 7개구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워킹데이 운영으로 생활 속 걷기 시민 붐업조성
[가야일보=성태호 기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생활 속 걷기실천 활성화를 위한 7월 워킹데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9일부터 25일까지 17일간 '부기랑 줍깅하는 7월 워킹데이' SNS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기랑 줍깅하는 7월 워킹데이 SNS 이벤트는 부산시가 생활 속 보행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추진하고 있는 워킹데이 7월 이벤트의 일환으로 시민들의 생활 속 걷기실천을 능동적인 참여를 이끌고자 마련했으며, 부산시 소통캐릭터 ‘부기’와 함께 걸으며 환경을 생각하며 걷자는 취지의 ‘줍깅’ 캠페인을 접목해 추진한다.
이번 워킹데이 SNS 이벤트는 ▲1만보 이상의 걸음수를 SNS를 통해 인증하면 참여가 완료되는 ‘부기랑 함께하는 닐리리만보’ 이벤트 ▲만보걷기와 플로깅(걸으면서 쓰레기 줍기)한 장면을 함께 인증하는 ‘워킹데이 줍깅이벤트’ 두 가지 이벤트를 병행한다.
❶‘닐리리만보’ 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25일까지 ▲하루 1만보 이상 걸은 후, 걷기 앱을 통해 측정된 걸음수 화면을 ‘스크린샷’ 한 후 ▲본인 인스타그램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워킹데이 닐리리만보, #워킹데이 줍깅이벤트, #부기랑 줍깅하는 워킹데이 등)하여 계정에 업로드 후 ▲부산시 공식 인스타그램(BusanCity)에 참여완료 댓글을 남기면 되며, 100명을 추첨하여 100명에게 1만원 상당 모바일상품권을 혜택으로 제공한다.
❷그리고, ‘워킹데이 줍깅이벤트’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늴리리만보 이벤트 인증에 추가적으로 걷기참여중 플로깅(쓰레기 줍는 장면, 쓰레기를 담은 인증사진 등) 인증을 함께 게시하면 참여가 완료되며, 줍깅이벤트 참여자에 한해 무선 이어폰 등 고급 경품을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증정한다.
한편, 「매월 11일, 워킹데이」는 부산 시민이면 한 달에 한 번, 매월 11일은 생활속 걷기를 실천하자는 취지를 알리고자 두 다리를 형상화한 ‘11’이란 날짜에 명칭과 의미를 부여한 시민걷기 캠페인으로, 작년 7월에는 ‘오늘은 나만의 워킹데이, 만보는 껌이지!’ SNS 이벤트를 통해 시민 1,000여명의 걷기참여를 이끌어 낸 바 있다.
아울러 올해 7월에도 북구 등 7개 구에서 다채로운 워킹데이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며, 특히 북구는 13 오전 10시부터 지역주민과 함께 부기 캐릭터와 함께하는 줍깅&워킹데이 갈맷길 걷기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추창식 부산시 걷기좋은부산추진단장은 “「부기랑 줍깅하는 7월 워킹데이!」SNS 이벤트는 만보걷기와 줍깅을 통해 생활 속 걷기와 환경보호를 시민들이 목표의식을 가지고 능동적으로 실천해보자는 취지로 이벤트를 기획하였다”라며 “최근 더워지고 장마철에 접어들어 야외활동이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활동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매월 하루만큼은 걷기수칙 3·3·3을 실천하는 등 워킹데이 이벤트에 많이 참여해주시기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