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자부·부산시 릴레이 캠페인…정미영 금정구청장, 정명희 북구청장 지명
차 총장 “등록엑스포 유치는 부산의 큰 도전…국가균형발전 모멘텀 될 것”
차 총장 “등록엑스포 유치는 부산의 큰 도전…국가균형발전 모멘텀 될 것”
[가야일보=심양보 기자] 부산대학교는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위원을 맡고 있는 차정인 총장이 박람회 유치를 위한 대국민 응원 캠페인 ‘함께해요 이삼부(2030 세계박람회는 부산에서)’ 릴레이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 박람회 유치기획단과 부산시가 주관하는 이 응원 캠페인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박람회에 대한 전 국민적인 관심과 유치 열기를 고조하고자 마련됐다. 이달 7월부터 3개월간 진행된다.
릴레이는 유치 기원 인증샷을 올리고 후속 주자를 지목하는 ‘캠페인1’과 국민 누구나 인증샷·해시태그 응원으로 참여하는 ‘캠페인2’로 펼쳐진다. 차정인 총장은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의 지명을 받아 캠페인에 참여했다.
차정인 총장은 부산대 공식 SNS를 통해 “우리 부산이 ‘등록 엑스포’인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신청하며 큰 도전에 나섰다”며 “유치에 성공하면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등록 박람회’를 개최하게 되며, 세계 12번째 및 아시아국가 4번째 개최국이 된다”고 설명하며 캠페인 동참 인증샷을 게시했다.
특히 “이번 2030 엑스포 유치에 다함께 마음을 모아야 하는 절실한 이유는 수도권 초집중에서 벗어나 국가균형발전을 앞당기는 중요한 모멘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라며 “전 세계가 개최 도시인 부산을 주목하게 될 것”이라고 유치 기원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차정인 총장은 다음 캠페인 참여 주자로 부산광역시 정미영 금정구청장과 정명희 북구청장을 지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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