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윤권 김해시장 예비후보가 경제와 일자리 분야 공약을 발표하며 정책선거에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공윤권 김해시장 예비후보는 30일 김해시청 프레스룸에서 첫 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을 열어 ‘3.6.5 가슴뛰는 김해’의 3가지 미래비전 중 첫 번째 공약인 ‘경제 김해, 일자리 김해’의 구체적인 내용을 담아 "활력을 잃고 있는 김해경제를 활성화할 방안과 기업과 노동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안"들을 발표했다.
우선 ‘경제 김해, 일자리 김해’ 공약은 김해기업 지원정책, 미래산업 클러스터, 신산업 유치, 관광산업 활성화로 구성했다.
김해 기업지원정책은 대학과 연계한 융합기술연구원 설립, 김해산업홍보관 설립, 중소기업 산업안전을 위한 환경개선사업 지원, 김해형 산업단지 통근버스 운영, 폴리텍대학 김해분원 유치, 마이스터 고등학교 유치, 제조업 스마트화 및 디지털화 지원 등 7개 세부정책을 제시했다.
미래산업 클러스트는 스타트업과 벤쳐기업 육성을 위한 김해벤쳐투자 설립, e스포츠 경기장 및 게임산업 클러스터 설립, 중소기업 맞춤형 스마트 테크날러지 육성(VR, 메타버스), 미래산업 인력 집중 육성,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지역화폐 발행 등 5개 세부정책을 담았다.
신산업 유치 공약에는 의생명 클러스터 육성방안으로 감염병 예방 중심의 의생명산업 육성, 재활 및 의료보조 기기 산업 육성, 국립재활의료원 김해 분원 유치를 추진한다.
특장차 관련 클러스터 조성 공약은 특장차 인증센터 유치, 특장차 부품산업 육성, 특장차 인력 육성을 포함한다. 드론 산업 육성 공약에는 농업용 , 산업용 드론 개발 및 육성의 3개 세부정책으로 구성했다.
관광 산업 활성화 공약은 가야문화와 익스트림 스포츠를 결합한 체험관광 개발, 게스트하우스 및 특화된 숙박시설 활성화를 통한 체류형 관광 개발, 낙동강을 활용한 수상스포츠 활성화, 주촌 한우거리, 불암 장어마을 등의 김해 대표 음식 홍보 강화, 생림 일대 낙조와 낙동강을 활용한 관광자원화, 100대 김해 관광콘텐츠 발굴 및 육성 등의 6개 세부정책을 포함한다.
공윤권 후보는 ‘3.6.5 가슴뛰는 김해’ 중 "경제 김해, 일자리 김해" 정책을 소개하며 "기존의 기업을 지원하고, 미래산업을 육성하며, 새로운 산업을 유치하고, 미래 고부가가치 사업 중 하나로 기대하는 관광사업의 개발을 통해 '젊은 김해'에 맞는 변화를 만드는 젊은 시장으로, 김해 시민중심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행정을 하겠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바란다"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