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교육을 반대하는 부산청년 100인 하윤수 중도보수 후보 공개지지선언 및 기자회견
6.1 부산 교육감선거를 6일 앞둔 26일 청년 100명이 "하윤수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부산지역 청년들은 "김석준 후보의 진보교육을 받았던 우리는 더 이상 김 후보의 진보교육을 믿을 수 없다"며 "다음 세대에게 만큼은 좋은 교육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지지이유를 밝혔다.
최혁준(28) 대표를 비롯한 부산 청년들은 "김석준 후보는 선거 때마다 '골든타임'이라고 하여 믿고 8년을 지지하였으나 지난 8년간 부산교육은 '골(병)든 타임'이었다"고 주장했다.
부산지역 청년 100인 지지선언의 대표 20여명은 26일 오전 부산광역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부산 청년 100명은 중도보수 성향의 하윤수 교육감 후보(前 부산교대 총장) 공개 지지를 선언하고, 부산시민들에게 하윤수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청년들은 '하윤수 후보를 지지하는 선언'에서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김석준 교육감의 진보교육 8년을 바로 잡아야 한다. 무너진 부산교육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더 이상 이대로는 안 된다는 판단에 용기를 내어 이 자리에 서게 되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래 역량은 물론 도전과 용기의 청년정신을 키워주지도 못했다. 진학과 취업 무엇 하나 녹록한 것이 없고, 결혼과 자녀 등 미래의 희망을 꿈꾸어 나가기에는 현실이 너무 벅차다"며 "너도 나도 난파선에서 뛰어내리듯이 희망 없는 부산을 떠나고 있다. 지금과 같은 교육현실이 지속된다면 우리 후배들의 미래도 밝지 않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그간 청년들의 목소리에 기울인 진정성 있는 노력과 헌신성을 높게 평가한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인식하고, 젊은층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교육자라는 점에서 기대가 크다"며 "우리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부산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 최적임자로 하윤수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회견장에 초대받은 하윤수 후보는 “부산 청년들이 이제는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반드시 부산교육을 반듯하게 다시 세워 우리 청년들이 부산에 머무르며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청년들이 꿈을 잃는다면 그 사회는 이미 죽은 사회다. 부산교육을 반드시 회생시키겠다"는 각오를 밝히며 시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다음은 청년 100인의 하윤수 부산교육감 후보 지지선언문 전문이다.
진보교육을 반대하는 부산청년 100인 하윤수 공개지지 선언문
김석준교육감체제 진보교육 8년,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갔습니다.
낡은 이념에 매몰된 진보교육의 평둔화 정책은 미래 역량은 물론
도전과 용기의 청년정신을 키워주지도 못했습니다.
진학과 취업 무엇 하나 녹록한 것이 없고,
결혼과 자녀 등 미래의 희망을 꿈꾸어나가기에는 현실이 너무 벅찹니다.
너도 나도 난파선에서 뛰어내리듯이 희망 없는 부산을 떠나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교육현실이 지속된다면
우리 후배들의 미래도 밝지 않을 것입니다.
청년세대의 희망을 앗아간
김석준 교육감의 진보교육 8년을 바로 잡아야 합니다.
무너진 부산교육 희망을 다시 일으켜 세워야합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하 윤 수 후보를 지지합니다.
그간 청년들의 목소리에 기울인 진정성 있는
노력과 헌신성을 높게 평가합니다.
무엇보다 청년들이 처한 현실을 깊이 있게 인식하고,
젊음 층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는 교육자라는 점에서 기대가 큽니다.
우리 청년들이 부산을 떠나지 않고 둥지를 틀 수 있도록
부산교육을 이끌어갈 교육감 최적임자로 하 윤 수 후보를 지지합니다.
하 윤 수 후보와 함께 부산교육의 미래를 만들고,
후배들에게 자랑스럽고 자부심 가지는 부산교육을 마련해줄 것입니다.
2022. 05.26
진보교육을 반대하는 부산 청년 100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