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오동동 문화광장... 민주화 단체 관련자, 주요 기관장, 도민 등 300여명 참석
6.10민주항쟁 제35주년을 맞아 경남에서 기념식과 시민문화제를 열어 민주화와 시민참여에 대한 공통의 시대정신을 되새겼다.
13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창원시 마산회원구 오동동 문화광장에서 지난 10일 저녁 경남도가 후원하고 '6월항쟁정신계승 경남사업회'와 (사단법인) 경남6월항쟁기념사업회가 주최한 기념식에는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 김정호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위원장, 허성무 창원시장, 박재혁 6월항쟁정신계승경남사업회 상임대표를 비롯한 민주화 단체 관련자, 도민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기념식은 ‘1987년, 6월의 이야기’ 개막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이나원 소프라노의 식전공연, 기념사 및 축시, 노래공연, ‘임을 위한 행진곡’ 제창 순으로 진행했다.
하병필 도지사 권한대행은 기념사에서 “우리 경남은 그 어느 곳보다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역량을 키워온 자랑스러운 지역”이라며 “6월 민주항쟁의 정신을 이어받아 도민의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고, 도민의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6.10민주항쟁의 정신을 계승하고 도민들의 많은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함께 창원민예총이 공동주관해 개최한 시민문화제는 6월항쟁 및 현대사 사진전시, 포토존 설치, 난타 및 무용, 인디밴드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로 진행해 많은 시민들의 발길을 멈추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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