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겸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 업무보고 마무리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 업무보고 마무리
  • 이상하 기자
  • 승인 2022.06.28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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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기관 두번째 시정 현안업무 보고, 29일 브리핑...민선8기 출범준비 박차

김두겸 울산광역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안효대)는 28일 두 번째 출연기관 업무보고를 마지막으로 분야별 시정 현안보고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인수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연구원 ▲울산여성가족개발원 ▲울산문화재단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울산관광재단 ▲울산사회서비스원 순으로 보고를 받았다.

업무보고회에서 안효대 인수위원장은 “울산의 인구감소에 저출산 문제로 인한 영향도 크다”며 “울산시에 맞는 출산정책과 더불어 수요자 맞춤형 정책을 개발해야 실질적인 효과가 있다”라고 당부했다.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이 24일 상수도사업본부에 조성한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정책 제안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며 시정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사진제공=인수위)
김두겸 울산광역시장 당선인이 24일 상수도사업본부에 조성한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시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자치경찰위원회 관계자들로부터 현안에 관한 업무보고를 받고, 정책 제안에 대한 토론을 주재하며 시정 방침을 강조하고 있다.(가야일보 자료사진)

아울러 안 위원장은 "울산의 축제를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만들어, 국민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찾을 수 있는 축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수위원들은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컨트롤타워 ▲울산의 미래비전 제시 ▲중소기업 근로자를 위한 문화적 혜택 제공 ▲시립노인요양원 경영개선 대책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인수위원회 시정 현안업무 보고는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16일간 진행했으며, 인수위원과 자문위원들이 제안한 정책제안과 건의사항은 총 160건이다. 인수위는 오는 29일 브리핑을 통해 그간 활동결과를 설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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