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쟁력 갗춘 영어교육으로 전국 벤치마킹 모델 완성
2030 권역별 5개 글로벌 영어교육 거점센터 조성, 현장 네트워크 구축
하윤수 부산교육감 인수위는 글로벌 영어 역량 강화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부산교육감직인수위원회는 12일 "글로벌 영어 역량강화 추진(부산형 글로벌 영어상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영어 공교육은 의사소통 중심의 실용영어체험 노출기회가 부족하고, 모든 연령층 대상 영어 학습공간 및 프로그램이 절대 부족하다. 기존 초중고 대상 영어교육은 시험·성적취득 중심으로 일부만 회화에 집중하는 수준이다.
부산형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부산형 영어교육 운영을 확대 및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생애주기별 맞춤형 학습 콘텐츠 보급, 이론과 현장을 접목한 혼합형 과정 등 지역에 적합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AR디지털 영어학습, 테마별 가상체험 (VR)등 놀이형 영어학습 제공, 글로벌 교육거점센터 확대, 영어교육 격차 완화를 위한 영어교육센터 권역별 조성, 현재 조성중인 해운대센터 외 남부, 동래지역 추가 조성 예정이다.
2030 영어 빌리지 추가 구축 계획은 (동래) 2030영어빌리지 ▶ 2026년 3월 개관예정, (북부) 2030영어빌리지 ▶ 2028년 3월 개관예정, 글로벌 뉴미디어 플랫폼 구축, (뉴미디어 플랫폼 / 프로그램 강화 / 영어친화적 환경조성) 등이다.
교육감직인수위(위원장 강기수)는 “ 관련 부처와 협력하여 영어소통 능력 강화 및 학습지원 체계를 구축하여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하윤수 교육감은 “글로벌 시대에 부응하는 영어역량 강화 및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미래형 인재를 양성해 나가겠다”며 “체계적 교육과정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으로 중·장기 ‘부산형’ 영어교육 기틀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