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선의원모임 "대표 후보자의 자질·정책 확인하는 기회로 활용"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 모임은 다름달 28일 실시하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21일 오전 8시부터 110분간 ‘더불어민주당 재선의원 당대표 후보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2층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재선모임에서 개최하는 재선의원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에는 강병원, 강훈식, 박용진, 박주민 의원(가나다순) 등 4명의 후보자가 참석해 열띤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는 정춘숙 국회의원의 사회로 진행하며, 토론방식은 민주당 재선의원 모임을 통해 수집한 공통질문과 각 후보자 주도의 자유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한다.
공통질문에서는 민주당의 문제와 당 혁신방안 등에 대한 각 후보자의 입장과 해결책을 들어볼 예정이다. 토론 주제는 △내가 왜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가? △더불어민주당 문제와 당 혁신방안 △자유토론(주도권 토론) 등이다.
재선모임은 "이날 재선의원 당대표 예비후보자 1차 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8일 실시하는 예비경선을 통과한 당대표 후보자 전원을 대상으로 향후 2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선모임은 "이번 민주당 재선의원 당대표 후보자 토론회가 민주당의 미래를 위해 재선의원 당대표 후보자들이 중심이 되어 당을 혁신하고 갈등을 통합하기 위한 각 후보자의 생각을 청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후보자 토론회 일정을 확인하고 많은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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