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리더 30여명 간담회... 여성단체 활동 격려, 여성 사회참여 활성화 방안 논의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여성단체 활동을 격려하고, 여성 리더들과의 소통을 늘리는 등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박완수 경상남도지사는 8일 오후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경남 여성리더와 함께하는 행복한 경남 구현을 실현하기 위한 소통 간담회를 열어 "여성정책에 양성평등 관점을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박선희 경남여성단체협의회장, 윤소영 경남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김영 경남여성지도자협의회장, 이현선 경남여성복지상담소·시설협의회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경남 여성 리더와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성리더들은 양성평등기금 목표 달성, 여성단체 일자리 지원 확대, 여성지도자 양성과정 예산 증액 등을 건의했다.
박완수 도지사는 “여성 권익 신장과 여성단체 발전을 위해 여러 가지 의견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여성단체 등 도민과의 소통을 통해 주요 시책을 만들고 여러 정책에 양성평등 관점이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남도는 경남여성가족재단을 통한 여성가족 통합 서비스 제공, 기업체와 연계한 양질의 여성일자리 제공, 여성 폭력 피해자 원스톱 지원체계 강화 등 여성정책 체감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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