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아름다운 부산, 동천사랑 걷기대회가 28일 오후 1시부터 5시30분까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앞 자갈마당에서 열렸다.
이번 동천사랑 걷기대회는 환경수호운동연합회(중앙회장 고성훈)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시, 한국남부발전, 기술보증기금, 대원플러스그룹, 일진파워, 대선주조, 다경산업, 태성중공업, 다뉴스 등이 후원해 진행했다.
동천걷기 대회는 동천 재생프로젝트의 지속성과 동천의 변화를 직접 시민들이 확인하여 하천과 주변환경에 대한 관심을 높이게 하기 위한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70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해 열기를 더했다.
행사내용은 체험부스, 동천걷기대회, 문화공연, 시민참여장기자랑, 추첨과 기념품 증정 순으로 진행했다.
체험부스는 총 7개의 부스가 차려졌으며, 홍보부스를 비롯해 만들기와 전통놀이, 사진전시 부스까지 참여한 시민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동천걷기는 걸음이 불편한 시민들을 제외한 참석자들이 모두 참여하여 행사장에서부터 반환점인 동천오작교를 돌아 왕복 약 한시간 동안 완주하며 환경수호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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