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제구 야권 단일후보인 노정현 진보당 후보가 민주당, 시민사회와 공동선대위를 출범시켰다.
더불어민주당·진보당·시민사회는 26일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공동선거대책위원회 출범 기자회견을 열어 "정권심판과 총선승리"를 다짐했다.
공동선대위원장은 ▲민주당 이성문 후보 ▲차성환 정권심판총선대응부산시민회의 공동대표가 맡았으며, 공동선대위원에는 ▲정홍숙 연제구의회 부의장 ▲이의찬 연제구의원 ▲변준호 연제구의원 ▲권성하 연제구의원 ▲안철현 (전)경성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 ▲하상윤 겨레의길민족광장 공동의장 ▲박승제 (사)열린포럼 운영위원장 ▲고창권 (전)희망세상 대표 ▲장선화 (사)부산여성회 상임대표 ▲지은주 부산겨레하나 공동대표 ▲김동윤 (사)평화통일센터하나 대표 ▲이원규 6.15부산본부 사무처장 등이 참여한다.
노정현 선거캠프는 "부산 연제에서 불고 있는 정권심판 열풍에 맞게 기존 계획을 완전히 개편해 민주당과 민주당 지지자들 그리고 시민사회를 망라하는 공동선거대책위원회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노정현 후보는 “이성문 후보님께서는 양당의 단일화를 정말 아름다운 경선으로 이끌고, 단일후보 결정 이후에도 아낌없이 도움을 주고 계신다”며 “후보님의 마음까지 얹어 승리를 향해 더 세차게 달려나갈 것이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주민 여러분께서 대한민국 정치변화의 돌풍을 만들어내고 계신다. 야권단일후보를 성원하는 주민 여러분들의 힘이 국민의힘을 압도하고 있다”며 “노정현은 주민 여러분의 뜻대로 이번 선거를 정권심판 선거로 만들겠다. 연제의 주인, 나라의 주인이 우리 국민이라는 것을 분명히 확인하는 선거가 되게 하겠다”고 강조다.
회견 참석자들은 “희생과 양보, 화합과 단결이 낳은 야권연대의 힘으로 반드시 승리하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