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아 의원, 안진걸 소장, 유동철 수영ㆍ박영미 중영도위원장 토론
"2024 당원중심 정당혁신으로 정치개혁, 정권교체!"를 주제로 전국을 순회하고 있는 '당원중심 정당혁신 정책토론회'가 18일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민주홀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토론회는 '내일을 함께 여는 사람들'(공동대표 성준후)이 주최했으며 토론회 좌장은 유동철 민주당 수영구지역위원장이 맡아 토론회를 이끌었다.
최근 부산시당위원장 후보로 등록한 이재성 사하을지역위원장이 “새로운 부산시당 6G 속도로 정치개혁, 정권교체”라는 주제로 발제, 모바일정당 플랫폼을 비롯한 온라인을 활용한 대중정당과 '먹사니즘'(먹고 사는 문제 해결)을 실현하는 실용정당 방안을 제시했다.
토론자로는 이재명 전 대표의 변호인으로 22대 총선에서 ‘민주당 청년 전략 특구’로 지정된 서대문갑에서 당선된 김동아 국회의원, 안진걸 민생경제연구소 소장이 나섰고 부산을 대표해서는 부산 여성운동을 이끌었던 박영미 민주당 중구영도구지역위원장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에서 김동아 국회의원은 청년 정치인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민주당의 정치개혁, 안진걸 소장은 최근 이재명 당대표 후보의 출마 일성인 먹사니즘에 대한 실천방안, 박영미 위원장은 부산의 총선 패배 이후 부산 민주당이 나아갈 방향을 주제로 토론을 펼쳤다.
토론회에 앞서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에 최고위원으로 출마한 김민석(서울 영등포을)ㆍ강선우(서울 강서구갑) 국회의원, 이재명 전 대표 수행비서 출신의 모경종(인천 서구병) 국회의원이 영상축사를 통해 정책토론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13일 서울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이날 부산에 이어 전국을 순회하며 토론회를 열 계획이다. 특히 친이재명계 최고위원 후보와 각 시도당위원장 후보, 국회의원들이 좌장과 발제, 토론자로 나서면서 이들이 토론회를 통해 정책연대에 나서는 것에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