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인생 새 출발... 인구, 기후, 과학기술 등 3대 변화 맞는 전문서비스 제공" 다짐
34년간 공직을 마무리하고 산림기술사 사무소를 개업한는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장 출신의 안수갑 산림기술사사무소 청보 대표기술사를 만나 본다.
안수갑 기술사는 공직에서 명예퇴직하는 날 직원들이 보낸 인사말에 가슴이 뭉클해졌다고 밝혔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당신과 함께여서 행복했습니다. 소장님의 명예로운 퇴임과 함께 새출발하시는 앞길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부산광역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직원 일동”
서부경남의 교육도시 진주에서 대아고등학교와 경남과학기술대학교을 졸업한 안수갑 전 소장은 산림청 남부영림서 및 부산광역시에 임용되어 북구, 서구, 금정구, 해운대구, 사하구, 시청 등에서 산림·조경·공원행정 등 관련 업무를 두루 섭렵했다.
성실하고 합리적인 성품으로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한 다음, 산림녹지과장으로 부임한 사하구 3대 둘레길, 괴정회화나무 샘터공원 조성 등 업무에 애정과 정성을 쏟았다. 이같은 노력은 대한민국조경대상, 공간문화대상, 자연환경대상 3관왕의 영예로 돌아왔다. 부산시 도시공원일몰제 대책인 민간공원 특례사업 추진으로 공원확보와 예산절감에 앞장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 전 소장은 바쁜 공직생활 중에도 일과시간 이외에 틈틈이 짬을 내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학구열을 불태운 끝에 마침내 '산림기술사' 자격을 취득하는 영예를 안아 가야일보를 비롯한 언론에 집중 조명되기도 했다.(가야일보 2018.12.10 보도)
안수갑 기술사는 “34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이제 기술사로서 100세 시대를 맞이하여 제2인생의 새로운 출발을 하고자 한다”며 “오늘의 제가 있기까지 많은 관심과 도움을 주신 선후배 동료,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부산시청, 자치구청에 근무하면서 쌓은 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기후, 과학기술 등 3대 변화에 맞는 양질의 전문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새 출발을 알리는 개업소연은 오는 21일(토) 낮 12시 부산 사상구 대동로 303 부산디지털밸리 707호에서 동고동락했던 직장동료, 선후배, 가족, 친구 등 지인들과 잠재 고객들께 인사를 드릴 예정이다.
[프로필]
△건설기술심사·평가·심의·자문위원(국토교통부, 조달청, LH, 국가철도공단, 한국자산관리공사, 새만금개발공사, 부산항만공사, 충남개발공사, 한국수력원자력, 부산시, 울산시, 경남도, 경북도, 창원시, 김해시, 양산시) △출강(경상국립대학교, 한국산림사업법인협회) △산림기술사, 행정사, 공인중개사.
051-717-238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