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위원장, 최인호ㆍ변성완ㆍ이현ㆍ서태경ㆍ이명원 지역위원장, 반선호ㆍ전원석 시의원 등 참석
민주당 부산시당이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은 11일 오전 11시 시청 앞 광장에서 "김건희ㆍ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및 특검 촉구 천만인 서명운동" 출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회견에는 이재성(사하을 지역위원장) 시당 위원장을 비롯해 최인호 사하갑ㆍ변성완 강서ㆍ박영미 중구영도구ㆍ이현 부산진갑ㆍ서태경 사상ㆍ이명원 해운대을 위원장 등 지역위원장, 반선호(비례대표)ㆍ전원석(사하2) 시의원을 비롯한 지방의원 및 당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민주당 시당은 이날부터 18개 지역위 별로 주요 지점에 서명운동본부 천막 당사를 설치하고 "김건희 특별법 통과 촉구 서명운동"에 나섰다.
이명원( 해운대을 지역위원장) 수석대변인의 사회로 열린 이날 회견에서는 지역위원장들에 이어 참석한 당원 3명의 자유발언을 듣는 등 "당원은 물론 시민들의 국정농단에 대한 분노를 조직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계획이라는 분석이다.
서명운동은 민주당 인터넷 홈페이지 등 온라인에서도 참여할 수 있으며, 서명운동을 마치면 전국 17개 시ㆍ도당이 진행한 현장 서명운동 결과를 모아 국민보고대회를 열 예정이다.
이재성 위원장은 “김건희 여사 관련 수많은 의혹의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 반드시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며 "현명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서명운동으로 국정혼란을 바로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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