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 산다면! 부산에 왔다면! YOLO 갈맷길!"...시-구군 합동 캠페인 진행
주민과 함께 온천천 등 주요 갈맷길 걷기 YOLO 갈맷길 매력ㆍ보행문화 광고
22일 부산역, 관광객 맞춤형 도보 여행길 ‘YOLO(욜로) 갈맷길 10선’ 집중 홍보
부산시가 보행문화 확산과 부산 갈맷길의 관광자원화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자치구·군과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을 8일간 전개하고 있다.
'YOLO 갈맷길, 워킹데이'는 하계 휴가철 부산을 찾는 관광객과 부산시민을 대상으로 YOLO 갈맷길 10선을 알리고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시민참여형 걷기 캠페인이다.
‘YOLO 갈맷길’은 부산에 오면 꼭 걸어봐야 하는 걷기 여행길로, 코스당 반나절 이내로 완주할 수 있는 관광객 맞춤형 코스이다. 해안코스 7개, 강변코스 1개, 산행코스 2개 등 총 10개 코스로 구성해 바다와 산, 그리고 도심이 아름답게 공존하는 부산 만의 특색있는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주민과 함께 갈맷길을 걸으면서 YOLO 갈맷길의 매력과 걷기수칙 3·3·3과 같은 보행문화를 홍보하고, 환경정비 등과도 연계해 다채롭게 추진한다.
우선,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시-구·군 합동 워킹데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첫날에는 동래구 온천천과 기장군 일광해수욕장 일원, 16일에는 사상구 삼락생태공원 일원, 17일에는 사하구 다대포 일원 등에서 개최했다.
오는 22일 부산역에서는 부산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시 직원들이 직접 캠페인을 진행한다. ‘YOLO 갈맷길 10선’을 집중 홍보하고, 부산역 갈맷길 투어 라운지도 운영해 전문 길잡이의 현장감 있는 길 안내까지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YOLO 갈맷길, 워킹데이 캠페인이 생활 속 걷기 보행문화를 확산하고, 관광객 맞춤형 걷기여행길인 YOLO 갈맷길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다채로운 풍경과 먹거리, 즐길거리가 있는 YOLO 갈맷길 걷기 여행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분들이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